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998년 한국시리즈 (문단 편집) == 이야깃거리 == * [[1994년 한국시리즈]] 이후 [[현대 유니콘스]]는 [[태평양 돌핀스]]를 인수하여 4년만에 양팀이 각각 대결하였다. * 이 한국시리즈 준우승 이후 LG는 보너스 지급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다가 이듬해 드림리그 3위, 종합 승률 6위로 추락했다. 그 이후 LG는 중하위권 팀으로 추락하게 된다. [[2000년]]과 [[2002년]]에 가을야구를 하긴 했지만 [[2000년]] 플레이오프 때는 서울 라이벌 [[두산 베어스]]에게 허무하게 2승 4패로 탈락했고[* 이때는 알 수 없는 막장 선수 기용], [[2002년]]에는 [[2002년 한국시리즈|삼성의 첫 한국시리즈 우승]]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미 LG는 98년 처럼 똑같이 한국시리즈에 올랐지만, 선수들의 체력이 지칠대로 지쳤었다.] 그리고 그 후 [[6668587667|10년 동안의 장대한 삽질]] 후 [[LG 트윈스/2013년|2013년]]이 돼서야 가을야구를 하는 등[* [[김기태(1969)|김기태]] 감독의 집권 2년차], 이 시리즈는 이후 LG의 [[인간문화재|역사]]에 [[이병규(1974)|영향]]을 미쳤다. * 한편, 현대는 [[1999년|다음 해]]까지만 [[숭의야구장]]을 사용하고 [[2000년|그 이듬해]]에 인천을 떠났다. 이유는 구장의 [[쌍방울 레이더스|관중]][* 쌍방울이 치른 1999년 페넌트레이스 마지막 홈 4연전 중 세 번째 경기. 이날 쌍방울은 2-3으로 패했는데 이 패배로 세 가지 기록이 세워졌다. 하나는 1985년 삼미 이후 14년만에 단일 시즌 최다연패 타이 기록(18연패)이 등장했고 그 다음은 1995년 이상훈 이후 4년 만에 등장한 정민태의 단일시즌 선발투수 20승 기록이었다. 마지막으로 역대 단일경기 최저 관중 54명 기록도 나왔으며 KBO 리그 역사상 한 경기 100명 이하의 관중이 들어온 네 경기 중 하나였다.] [[롯데 자이언츠|감소]][* 2002년 당시 막장이였던 [[8888577|꼴데]] 라고 불릴 만한 가속화가 된 시점이다. 그 [[사직 야구장]]에서 2002년 10월 19일 한화전에서 '''[[69]]'''명이라는 [[반어법|대기록]]을 남겼으며 롯데는 공짜표도 준다는 홍보도 했으나 팬들은 개무시했다. 게다가 당시 롯데 감독은 악명높은 '''[[백인천]].''' 이 시기 웃긴 점은 저 사직구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몇 바퀴를 돌았다는 레전드설로 [[야갤]]에서 돌았다.]. 사실 야구장 수입도 수입이지만 당시 숭의야구장은 [[무등 야구장]],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과 함께 '''KBO 3대 최악의 야구장이었기 때문'''. 이걸 문제로 삼은 현대의 프런트 [[김용휘]]가 숭의구장을 뜯어 고치려고 했으나, 어처구니없게도 숭의구장은 애초에 '''무허가 건물'''이라 개조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현대그룹|유니콘스]] 구단은 [[인천광역시]]에게 화가 많이 났었다. 그리고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수원 야구장]]으로 이동하게 되지만 [[키움 히어로즈|결국 해체 후 재창단되고 말았다.]][* KBO 도감에는 [[서울특별시|서울]]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당시 현대의 공식 연고지는 서울이었지만, LG와 두산의 극렬한 반대로 인해 서울로 오지 못하고 돈도 없이 불법 점거를 한 SK의 제 2 홈구장인 수원구장을 '임시로' 사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 1999 시즌을 끝으로 재정난으로 해체한 [[쌍방울 레이더스]]를 대신하여 창단된 [[SK 와이번스]]가 현대의 기습적인 연고이전으로 무주공산이 된 [[인천광역시|인천]]에 입성함에 따라 [[현대 유니콘스|현대]]가 쓰던 숭의야구장을 물려받게 되었지만, 그 [[SK 와이번스]]도 2001 시즌을 끝으로 [[숭의야구장]] 사용을 끝내고 2002 시즌부터 [[인천 SSG 랜더스필드|문학 야구장]]으로 이전하면서 결과적으로 이 한국시리즈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숭의야구장]]에서 인천야구팀이 우승을 맛본 시리즈가 되었다. * 현대도 시즌 이후 그룹내적과 야구판 내적으로 돈대, 양아치 등등 비아냥 욕을 왕창 먹었다. 실제로 현대 우승이후 야구판이 돈지랄이 되어 버리자 관중수가 [[2000년|2000]]~[[2004년]]까지 5년간 200만 명대에 그치게 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그리고 재계 라이벌 현대의 우승은 [[삼성 라이온즈]]에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결국 삼성은 한국시리즈 뒤에 '''[[임창용]]''' 을 해태에서 사오고, '''푸른 피의 사나이인 [[양준혁]]'''과 '''[[황두성]]'''을 해태가 받는 무려 30억원의 현금 트레이드를 비롯해, 잇단 FA 영입과 현금 트레이드로 ‘쩐의 전쟁’에 나섰다. * 상기했듯, 이 당시 [[LG 트윈스|LG]]에서 중간계투를 맡고있던 '''[[최창호(야구선수)|최창호]]'''는 불과 여름까지만 해도 '''[[현대 유니콘스]]'''에서 뛰고 있었다. [[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 시절을 거치며 인천야구의 단맛 쓴맛을 모두 경험해 본 산 증인인지라 역사의 아이러니인 셈. 최창호는 훗날 [[2006년]]의 인터뷰에서 "당황스러웠다. 나는 [[현대 유니콘스|저쪽 팀]]에 있어야 하는데, 왜 [[LG 트윈스|여기]]에 이렇게 앉아있게 된 걸까 싶었다. 내가 가고 싶어서 간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의 의지로 만들어진 상황이 너무나도 화가 나더라"라고 당시 현대 구단에 섭섭했음을 회고하기도. * 웃지못할 에피소드가 있다면 이상하게도 야구 게임인 [[마구마구]]에서는 최창호의 트레이드 상대였던 LG 트윈스 [[박종호(1973)|박종호]]. 이 두 선수 모두 [[현대 유니콘스]]로 소속 되어있다. 그런데, '''[[박정현(투수)|박정현]]'''과 [[가내영]], [[김형남(야구)|김형남]].[* 김형남 포수는 카드 구현이 없으나 이 선수에 대해서는 [[1996년 한국시리즈]] 4차전 당시 [[정명원]] 선수와 [[노히트 노런]] 합작 당시의 [[유망주]] 포수 였다.] [[이근엽]][* 이근엽 선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태평양 돌핀스]]에서 지명받은 선수였다. 키도 크고 수비는 잘했으나 문제는 심각한 '''물빠따'''였다. 현역시절 [[염경엽]]의 [[다운그레이드]] 버전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키는 염경엽이 작지만, 공격력에서는 높다. 그래봤자 [[도찐개찐|둘 다 1할대에 타격]]이다. 2013년 잠시 [[넥센 히어로즈]] 2군에서 코치로 오랜만에 프로에 복귀를 했었다.]은 아쉽게도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에 있다. 그리고 뜬금 없는 한 선수가 있는데 [[서한규]][* 당시 [[롯데 자이언츠]] 선수였다. 실질적으로 현대에 온 것은 [[노승욱]] 투수와의 [[트레이드]]로 2002년에 건너왔다.]가 현대 소속이라는 점이 골때린다. * 공교롭게도 현대가 우승한 [[1998년]]은 국내 최고 대기업들의 팀인 [[현대 유니콘스|현대]], [[삼성 라이온즈|삼성]], [[LG 트윈스|LG]]가 나란히 1·2·3위를 기록한 시즌이자 자금난에 시달리던 [[해태 타이거즈]]와 [[쌍방울 레이더스]]가 5·6위로 내려앉은 시즌이었다. 수많은 기업이 도산과 인수합병으로 사라지고 신자유주의 구조조정이 시작된 ‘[[1997년 외환 위기|IMF 경제위기]]’의 첫 해이기도 했다. 야구는 세상의 축소판. 당시 한국 사회를 지배하던 경제 법칙은 프로야구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의 극단적인 형태로 표출되기 시작했다. ‘현대 왕조’의 뒤에 숨겨진 그늘이다. 또한 아무리 재정난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해도 [[쌍방울 레이더스]]의 주전력이던 [[박경완]], [[조규제]]를 빼온 것 때문에 쌍방울 성적 하락의 주범 중 하나였고 지금도 과거 쌍방울 팬 출신들은 현대를 증오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인과응보]]인지는 몰라도 현대는 [[정몽헌]]의 투신자살 이후 재정난에 허덕이다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이 [[1999년]] 시즌을 끝으로 재정난을 이기지 못하고 해체한 지 8년 만인 [[2007년]] 시즌을 끝으로 [[쌍방울 레이더스|쌍방울]][[키움 히어로즈|과 같은 운명을 겪고 만다.]] * 뭔가 의외지만 25년이 지난 현재까지 서군(현 나눔 올스타) 대 서군이 격돌한 마지막 한국시리즈다. 이 이후는 동군(현 드림 올스타) 대 서군이거나 동군 대 동군이다.[* [[2023년]] 현재 동군 대 서군이 붙은 마지막 시리즈는 [[2022년 한국시리즈]], 동군 대 동군이 붙은 마지막 시리즈는 [[2021년 한국시리즈]]다. 그리고 현재까지 서군 팀의 마지막 우승은 [[2020년 한국시리즈|2020년]] [[NC 다이노스]]다.] * 양팀 내에서 활약했던 현대의 [[최원호]]와 LG의 [[심재학]]은 1999 시즌 후 맞트레이드되었다.[* 두 선수 모두 [[1998 방콕 아시안 게임/야구|1998 방콕 아시안 게임]]에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하여 병역면제를 하게 된다.] * [[김재박]] 감독은 KBO 리그 선수 출신 감독 중 최초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달성했으며 아울러 소속팀 선수 출신 감독으로도 최초이다.[* 다만 1990년 LG 트윈스를 우승시킨 [[백인천]] 감독의 경우는 [[MBC 청룡]] 시절 초기에 감독 겸 선수로 활동했기 때문에 선수 활동으로 따진다면 이쪽이 최초라고 할 수 있지만 순수 선수 출신으로 보면 김재박이 최초라고 할 수 있다.] * 정민태는 17승으로 김용수의 18승에 이은 다승 2위의 아쉬움을 코시1, 4차전 호투와 이에 따른 한국시리즈 MVP,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으로 달랬다. 당시 시즌 마지막에 김용수와 17승 공동 1위가 되자 김용수가 먼저 같이 공동으로 다승왕을 하자고 제안하여 정민태가 선발로테이션을 그쳤는데 시즌 마지막에 김용수가 승리를 거두면서 다승왕을 놓쳤다는 풍문(?)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